냉각탑 백연제거설비 실증화 연구 과제 성공
2015-04-06l 조회수 11901
한국전력산업신문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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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냉각탑 백연제거설비 실증화 연구 과제 성공
친환경 기업인 (주)지앤비에스 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상순)은 지난 2013년도 한국남동발전(주) 분당화력본부가 실증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주)지앤비에스 엔지니어링이 시제품 현장 설치를 주관한 "플라즈마를 이용한 냉각탑 백연제거 설비"를 통한 백연제거 실증화 사업에 참여해 실증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백연제거 방안 신기술을 찾고 있던 국내 Power Plant관계자들에게는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백연이란 냉각탑 토출구에서 방출되는 과포화 습공기가 주위의 차가운 대기와 혼합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일종의 수증기가 재 응축이 되어 가시적으로 보이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몇 년 전까지 만해도 큰 이슈가 없었지만 사람들의 사회적 수준이 높아지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백연은 환경 오염원은 아니지만 시각적 환경오염으로 인식되어 많은 민원이 제기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조권 침해,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일사량 감소 등의 이유로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상용화되어 있던 백연저감 방지 기술은 냉각탑 운영 특성상 백연저감에 한계가 있었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지앤비에스 엔지니어링은 우수한 국내 전문 연구인력과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쳤고, 마침내 세상에 없던 기존 방식과는 차별화된 백연저감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 하지만 신생업체인 (주)지앤비에스 엔지니어링은 초기 시장 진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다행히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협력을 중요시 여기는 한국남동발전(주)이 중소기업들의 동반성장에 있어 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판단 하에 이번 기술을 도입하게 되어 실증화 작업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1단계로 2년간 (주)지앤비에스 엔지니어링이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하고 한국남동발전(주)와 사업성을 실증하는 2단계 실증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10월 24일부터 2015년 1월 23일까지 진행됐다. 2단계 실증화 지원사업은 1년 3개월 동안 현장 검증을 통해, 백연저감설비의 상용화를 위한 실증화 지원사업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결국 개발 사업의 실증화에 성공했다. 이 실증화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남동발전(주)는 백연발생으로 인한 시각적 환경오염의 방지는 물론, 일조권 침해 등의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백연 및 비산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회수함으로써 공급용수 절감과 기존 냉각탑 백연저감설비의 운영 방식을 변경함으로써 에너지 saving 효과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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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증화 지원 사업은 기존 방식의 외기 온/습도 조건인 2℃/70% 보다 낮은 -5℃/70% 조건에서 백연제거에 대한 검증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이 보다도 낮은 외기조건에도 기존방식과 비교 했을 경우 95~100%의 효율 차이를 보이며, 용수절감에 있어서도 기존 방식의 경우 비산되는 수증기 회수가 안 돼지만 플라즈마 방식의 경우 30% 이상의 용수절감에 효과는 있는 것으로 이번 실증화 과제를 통해 검증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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